극초음속 미사일은 탐지, 요격할 수 있다고 한국 관리들은 말한다.

극초음속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호’ 시험발사에 대한 뉴스가 21일 오전 서울역 TV에서 방송되고 있다.

북한이 전날 쏜 미사일이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화성-8호라고 26일 오전 공식 발표했다.

허니빗 안전한투자

북한이 차세대전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있는 지금 한반도 군비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혀왔다.

관영 노동신문은 “북한 국방과학원이 29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토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을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북한의 공식 명칭의 약자다.

노동신문은 “첫 시험발사 [. .]의 결과는 모든 기술사양이 설계요건을 충족했음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북한이 지난 1월 제8차 조선노동당대회(WPK)에서 향후 수년간 개발하겠다고 약속한 첨단 무기체계 중 하나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당시 “우리의 신형 탄도 로켓에 장착된 극초음속활공차 등 다양한 탄두에 대한 연구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8개월이 지난 지금 북한은 이런 차량에 대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2020년 3월 발간한 극초음파무기 보고서에서 극초음파무기를 핵무기를 대체할 국제안보질서의 ‘게임체인저’로 규정했는데 실제 사용 가능성은 낮다.
극초음속 무기는 마하 5 (6,120 kph)로 이동하며, 저고도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 항로를 변경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방공망이 탐지하거나 격추하는 것이 어렵다.

요컨대, 극초음파 무기는 미국, 러시아, 중국을 포함한 소수의 국가에만 또는 거의 배치될 수 있는 최첨단 무기 시스템이다.
북한이 이 무기를 개발해 실전배치할 경우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기지에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미사일 방어망을 뚫을 수 있다.
전쟁이 나면 한반도 인근과 태평양 등지에 있는 항모전단까지 위협할 수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주장은 심각한 위협이 아니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미 공동자산이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탐지 속도 등 기술적인 사양으로 볼 때 미사일은 개발 초기 단계여서 실제 실전배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공개한 각종 보도를 보면 신형 미사일은 극초음속미사일의 특성이 부족한 초기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음속의 5배인 마하 5 (6,120 kph) 이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북한 미사일은 마하 3호(3672kph)를 돌고 있었기 때문에 극초음속미사일이 아닌 초음속 미사일로 분류할 수밖에 없었다.

군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우리가 탐지한 북한 미사일의 이동거리와 고도, 속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미국의 개발 경험은 극초음속사일을 실전 배치하기까지는 약 20년이 걸리는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지난해 장거리 극초음속글라이드 차량 개발에 4억4000만 달러를 배정했다.

그런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한 남북한의 어떠한 경쟁도 소모적인 군비경쟁으로 간주될 것이다.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을 배치할 수 있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하더라도 이달 들어 여러 차례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과 정비를 위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우려를 자아냈다.

국제뉴스

미국, 영국, 독일, 그리고 국제 사회의 다른 회원들은 이러한 미사일 실험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책임에 대한 또 다른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청와대는 즉각 답변을 자제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